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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4] 넷플릭스에서 쿠팡까지 : 왓챠 박태훈의 생각

UNi-WON 2021. 1. 13. 22:50

(1) 왓챠의 첫번째 강점: 개인맞춤 콘텐츠 추천

- 왓챠는 넷플릭스 대비 드라마는 다섯배, 영화는 열다섯배나 더 많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음.

- 사람들은 오리지널만 보고 살진 않으며, 오리지널 때문에 가입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더 많은 콘텐츠를 찾길 원할 것

- 이때 필요한 것이 당신의 취향에 맞는 모든 콘텐츠를 추천해줄 수 있는 롱테일, 왓챠의 근본적인 강점.

 

(2) 왓챠의 두번째 강점: 왓챠피디아

- 오리지널 콘텐츠가 마케팅적인 효과가 큼. 어떤 콘텐츠가 독점 서비스되면 그걸 보려는 게 구독을 시작하는 이유가 되며, 꾸준히 독점 콘텐츠가 나오면 구독을 유지할 이유도 됨.

- 영화를 평가하고 추천하는 서비스 ‘왓챠피디아’가 회사의 중심 축 중 하나. 왓챠의 결정적 경쟁력.

- 스티브 잡스 왈“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보여주기 전까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

- 왓챠피디아가 가진 데이터의 양과 질. 네이버의 오십배가 넘는 별점 데이터를 보유

 

(3) OTT경쟁력

- 콘텐츠 업계에서는 많은 의사결정과 실행이 그 업을 오래한 사람의 ‘감’에 의해 일어암. 그런데 데이터 분석기술이 그걸 도와줄 수 있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낼 거라는 가설을 증명해가고 있는 중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음.

- 새로운 OTT의 등장이 다른 OTT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기 보다는, 여러개의 OTT를 동시에 구독하는 경향성이 더 확장돼 산업 전체가 커진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음.

- 미국에서는 가구단위로 4.5개의 OTT를 구독하고 있음.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때문에 잘됐다고 믿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넷플릭스에는 2012년까지 오리지널이 하나도 없었으며 그 시점에 미국에서만 넷플릭스의 구독자가 2700만명.

 

(4) 앞으로의 계획

- OTT와 관련해서는 아시아 전체에서 구독자 전체의 수를 수천만명으로 만드는 것

- 기본적으로는 왓챠피디아를 모든 문화영역으로 확대해나가는 것

 

*출처

careerly.co.kr/comments/13582?utm_campaign=user-share

https://byline.network/2020/12/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