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인 가구 겨냥…"쌀 300g, 한끼 소고기도 배송"
급성장하는 '1코노미' 시장
1~2인 가구, 전체의 60% 넘어
CJ몰, 날짜·배송지 나눠 배달
현대홈쇼핑 '반반배송' 운영
쌀·빵·과자 등 정기구독도 인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79282
[본문의 근거-객관적인 수치]
- 2020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1~2인 가구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6%이며, 1인 가구는 900만 돌파
- CJ오쇼핑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절반이상(55.5%) 상품 수량이 부담스러워 구매를 망설이거나 포기한 경험이 있음
- 현대홈쇼핑은 반반배송을 지원하는 경우 판매량이 두배이상 증가
- SSG닷컴에 따르면 소포장 쌀 매출이 전년 대비 38.4% 증가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 결과]
1) 1코노미의 뜻
-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
-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떠오른 1인 가구의 경제 활동 뜻함.
-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17』에서 등장했던 신조어
2-1) 2020 1인가구 트렌드
- 혼자 지내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비중이 커서 혼밥·혼술 등의 싱글라이프가 익숙
-식료품 구매 시, ‘편의점’이용률이 가장 높으며, 마일리지/적립은 트리거 요소로 작용
- 식료품과 생활용품 구매시 ‘소셜커머스가 적극적으로 활용됨. 이는 빠른 배송과 저렴한 가격이 유인 요인임. 쟁여두고 쓰기 좋은 생활용품은 대용량 제품으로 구입
- 간편식(주3회), 배달음식(주2회)이용하는 경향
- 반려동물을 키우는 비중은 다인가구 대비 낮으나, 관련 지출 비용이 높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적극적으로 케어함
- 가성비를 따지는 합리적 소비행태가 일반화되면서 대행 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니즈 높음
-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
- 구독서비스, 렌탈, 중고 거래 활발
2-2) 1인가구 성격
- 가치를 위해 불편함을 감소
- 자신감과 불안감이 혼재되어있음(특히 청년층)
- 웰다잉, 고독사에 관심
3) 1코노미 시장 다양한 사례
a. 전자상품
- 쿠쿠전자: 3인 이하 초소형 밥솥 출시. 전년대비 매출 30%증가(2020년 기준).
- 해피콜, 삼성, 위니아, LG, SK: 1구 인덕션 출시
- 락앤락: 소형가전업체 ‘제니퍼룸’ 인수
- 삼성, LG: 소형TV출시
- LG, SK: 소형 정수기 출시
b. 그 외
- OTT이용 건수 증가.
- ‘휴식’에 대한 욕구로, 안마기 및 차박 관련 상품 인기
- 스마트홈 IOT출시
- 피트니스구독서비스
- 서울시, 1인가구를 위한 커뮤니티 센터 설립
4) 코로나19가 1코노미 시장에 미친 영향은?
- 건강에 관심 증가
- 퇴근 후 바로 귀가(49.1%)
- 집 근처에서 시간과 돈 소비
- 4명 중 1명은 재택근무 경험
5) 1코노미 시장의 성장세의 단점
- 온라인구매의 증가로 ‘환경 딜레마’에 빠진 유통기업
- 올래는 대기업 대부분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함. 그만큼 중요해진 환경문제 해결
- 개인맞춤화 시대. IT기술의 중요성증대
예) 이디야, IT기업 또는 배달 관련 스타트업 M&A 진행 예정
6) 한국 구독경제의 문제점
- 전 세계 구독경제 시장이 올해 5,300억달러로 2배 넘는 성장이 예상된다. 문제는 너무 많은 단편적인 서비스만 우후죽순처럼 쏟아진다는 점(구독 피로감)
- 미국 경영컨설팅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최소 1년간 구독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최대 80~90%가 이탈. 단순히 구독 형태만 취해선 지속 가능성이 떨어짐.
- 코스트코 및 넷플릭스는 질 좋은 콘텐츠에 경쟁사보다 싼 값이 한 몫함.
- 그러나 한국기업들은 ‘정가보다 싸다’는 점만 소구함. 구독을 유지하게 하는 가치 또는 특전이 부족.
- 할인에만 몰두하여 가격갱쟁을 벌이고 있음. 구독경제가 초기이다 보니, 구독경제를 고객 유치 수단으로만 활용.
- 자사만의 오리지널 콘텐츠(차별화 상품) 필요.
[적용할 점-현직자에게 할 질문]
1. 당사의 매출 중 1인가구의 비중은 몇 %정도 인가요?
2. 온라인 구독서비스가 날마다 증가하고 있어 경쟁이 날마다 심해지고 있을 것 같다.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상품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브랜딩도 중요해질 것 같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3. 구독서비스에 일반 오프라인 상품이나 경쟁사 상품에서 볼 수없는 오리지널 상품이 있나요?
[연관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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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및 의견]
1. 기사 요약
- 1인가구 증가에 따른 1~2인용 상품을 출시하거나 반반배송을 통해 1인가구의 상품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식품/유통업체 증가하고 있음. 또한 1인가구를 타깃으로 한 구독서비스 및 렌탈서비스 증가도 가속화되고 있음.
2. 의견
- 초개인화사회로 IT기술을 이용해야 살아남는 식품/유통 기업들. 그러나 아직은 환경에 대한 대처는 미흡. 가치를 중시하는 청년 1인가구를 타겟으로 두는 기업들이 발빠른 대처가 필요
- 현재는 기업들이 자신의 회사가 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를 런칭했지만, 점차 경쟁자가 많아지면서 비슷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므로 이는 빠르게 도태될 수 있음. 그러므로 점차 상품의 퀄리티 보다 브랜딩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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