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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2] '구독 서비스' 작년 40조 시장으로 성장…네이버·카카오도 전력투구

UNi-WON 2021. 1. 13. 21:21

[헤드라인]

'구독 서비스' 작년 40조 시장으로 성장…네이버·카카오도 전력투구

네이버, 구독형 지식 유통

IT·글로벌경제 등 콘텐츠 제공

자리 잡히면 개방…누구나 참여

 

카카오, 가전 렌털·정기배송

가전·가구 등 카톡 통해 서비스

상반기에 콘텐츠 플랫폼 선보여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81671

 

[본문의 근거-객관적인 수치]

- 네이버에서 언론을 구독하는 누적 구독자 수 : 2000만명 이상

-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6개월 만에 250만 돌파

- 국내 구독 서비스 시장 규모: 16년 25조 9000억원 -> 20년 40조 1000억원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 결과]

1) 구독모델

- 무제한형: 월 구독료를 납부하면 매월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소비할 수 있는 형태로, 디지털 시대가 오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모델. 수많은 컨텐츠를 인터넷 상에서 원할 때 즉시 이용할 수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더 기대되는 모델. 이러한 모델이 활발하게 시도되는 이유는 플랫폼을 형성 한 후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인 한계비용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물론 많은 고객이 확보가 되어야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 있겠지만, 이미 플랫폼이 존재하는 기존의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도전하기 쉬운 산업이고, 충분한 컨텐츠가 확보되어 있다면 고객 확보가 비교적 쉽다

대표적인 예) 넷플릭스

- 정기배송: 최근 가장 떠오르고 있는 모델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정기적으로 제품을 배송해주는 모델. 이러한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와 기업이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것. 기업의 입장에서는 꾸준히 매출이 발생하여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의 소비 형태나 선호도 등 소비자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음. 또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특히 정기배송 형태의 구독서비스는 비교적 적은 자본과 쉬운 기술로도 충분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스타트업에서 다양한 제품을 무기로 도전하는 경우가 많음.

-렌탈형: 기존엔 정수기나 비데 같은 제품을 빌려줬었다면 최근 자동차나 명품 옷 같은 고가의 제품으로 제품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모습. 보통 월 구독료를 납부하면 일정기간동안 원하는 품목을 바꿔가며 이용가능 한 것이 특징. 최근에는 주거공간은 사용하는 ‘co-living’이라는 개념까지 등장. 이러한 개념은 제품을 공유하는 것과는 달리, 바로 고객이 원하면 얼마든지 제품을 바꿀 수 있음.

 

2) 구독서비스 장단점

*출처: 한국소비자원, 구독경제에서의 소비자문제 개선방안 연구, 2019

 

[적용할 점-현직자에게 할 질문]

- 구독서비스가 다양해지면서 타기업과의 차별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연관기사 링크]

- 정보기술을 등에 업고 성장하는 구독서비스 시장

- 발전 가능성이 있는 구독서비스 시장, 알아야 할 점은?

- 구독경제(1) ‘구매’의 시대는 저물고 ‘구독’의 시대가 온다

 

[요약 및 의견]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소비행태 변화,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많은 기업이 상품 구독 사업을 준비하거나 시작하고 있음. KT경제연구소는 국내 구독서비스 시장인 20년 40조 1000억원으로 성장했을 것이라고 추측함.

 

구독서비스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면서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고 생각. 결국 서비스 자체는 큰 차이가 없으나, 고객을 유입 하기 위해선 내가 좋아하거나 호기심있는 ‘브랜드를 경험한다’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해야 함.